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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안압 눈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Glaucoma) 은 전 세계적으로 실명의 두 번째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시야가 좁아질 때까지 모르는 ‘조용한 시력 도둑’으로 불리죠. 이러한 녹내장의 중심에는 ‘안압(안구 내 압력, Intraocular Pressure, IOP)’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안압이 상승하면 눈 안의 시신경에 압박이 가해져, 점차적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에는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압이 정상이어도 녹내장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더욱 복잡하고 섬세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녹내장 안압 기본개념
녹내장 안압 안압(Intraocular Pressure, IOP)은 눈 내부에 있는 방수(房水, Aqueous Humor)가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압력입니다. 이 압력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눈의 구조와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되며, 특히 안압 상승은 시신경 손상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 정의 | 안구 내 방수의 생성 및 배출 과정에서 형성되는 압력 |
| 정상 수치 | 10~21 mmHg |
| 이상 수치 | 22 mmHg 이상 (고안압) |
| 주요 역할 | 안구의 형태 유지, 시각 기능 유지 |
안압은 눈의 생리적 기능 유지에 필수이지만, 높은 안압은 시신경을 압박하여 녹내장의 원인이 되므로 정기적인 체크가 중요합니다.
녹내장 안압 시신경에 미치는 영향
녹내장 안압 녹내장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높은 안압입니다. 안압이 상승하면 시신경유두(시신경 머리 부분)에 지속적으로 손상이 가해지며, 이로 인해 시야 결손이 진행됩니다.
| 시신경 압박 | 고안압 상태 지속 시 혈류 감소, 영양공급 저하 |
| 축삭손상 유발 | 시신경 섬유 손실로 시야 결손 발생 |
| 시야결손 진행 | 가장자리 → 중심으로 서서히 진행 |
| 실명 가능성 | 시신경이 완전히 손상되면 회복 불가 |
특히 녹내장은 안압 상승 없이도 발생할 수 있어, 모든 녹내장이 고안압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녹내장 안압 수치별 위험도 구분
녹내장 안압 안압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녹내장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시신경 민감도, 눈 혈류 상태, 가족력, 나이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10~21 | 정상 | 대부분 안전하지만 시신경 민감한 경우 예외 발생 |
| 22~25 | 경계 영역 | 고안압으로 간주, 추적 검사 권장 |
| 26~30 | 고안압 | 시신경 손상 가능성 높음, 치료 고려 |
| 30 이상 | 매우 고안압 | 응급 치료 필요 가능성 있음 |
안압은 한 번 측정으로 판단하기보다,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시야 검사, 시신경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상 특징
특히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정상안압 녹내장(Normal-Tension Glaucoma)의 유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 안압은 정상이지만, 시신경이 혈류 부족이나 다른 원인으로 손상됩니다.
| 안압 수치 | 항상 10~21 mmHg 범위 내 |
| 원인 | 시신경 혈류 저하, 자율신경 이상, 혈관수축 |
| 고위험군 | 수면무호흡증, 손발 냉증, 저혈압 환자 |
| 치료 목표 | 안압을 ‘정상보다 더 낮게’ 유지하여 진행 억제 |
정상안압 녹내장은 증상이 거의 없고, 진행 속도도 느려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정기적인 시야검사와 안저촬영이 필수입니다.
상승 원인과 일상 속 주의할 습관
안압은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일상생활의 습관이나 환경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안압이 녹내장 위험을 증가시키는 만큼,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인지하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전 | 부모 중 녹내장 환자 있을 경우 고안압 위험 증가 |
| 나이 | 40세 이후 자연스러운 안압 상승 |
| 스테로이드 사용 | 점안약·연고 형태의 스테로이드 사용 시 안압 증가 가능 |
| 수면 자세 | 엎드려 자거나 낮은 베개 사용 시 안압 상승 유발 |
| 스트레스, 카페인 | 교감신경 활성화로 일시적 안압 상승 가능 |
| 눈 주위 압박 | 꽉 끼는 고글, 안마기 등 지속 사용 시 주의 필요 |
측정과 정확도
병원에서 안압을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사용되는 장비나 방식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해석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 골드만 압평안압계 | 표준 측정법, 안과 전문의 사용 | 높은 정확도 | 불편, 숙련 필요 |
| 비접촉식(NCT) | 공기 펄스로 안압 측정 | 빠르고 간편 | 상대적 정확도 낮음 |
| 토노펜 | 휴대형, 소아·응급 상황 활용 | 국소 마취 후 사용 가능 | 경험 필요 |
| 안구 내 센서 (고급) | 일부 고위험군에서 사용 | 연속 측정 가능 | 고가, 제한적 사용 |
측정 당시의 눈 상태, 각막 두께, 수분 상태 등에 따라 안압 수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기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낮추는 방법과 치료
녹내장 치료는 본질적으로 시신경 손상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것이며, 안압 조절이 핵심입니다. 현재의 손상된 시야는 되돌릴 수 없지만, 더 이상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 점안약 치료 | 베타차단제, 프로스타글란딘제, 알파작용제 등 | 1차 선택, 부작용 모니터링 필요 |
| 레이저 치료 | 레이저 섬유주 성형술(SLT), 홍채절개술 | 약물 효과 미비 시 시도 |
| 수술 치료 | 섬유주절제술, 인공 배출관 삽입 | 고도 녹내장 또는 약물 실패 시 |
| 보조요법 | 운동, 눈 보호 자세, 식이 조절 등 | 생활 관리 병행 필요 |
개개인의 눈 상태와 녹내장 진행 속도, 안압 수치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지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녹내장 안압 안압은 녹내장과 시신경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하지만 안압 수치 하나만으로 녹내장의 위험을 판단하기는 어렵고, 정상 범위 안에서도 시신경 손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단순 수치 확인을 넘어서, 정기적인 안과 검진, 시야 검사, 시신경 상태 분석을 함께 병행하는 총체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당신의 시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금 바로’ 안압을 확인하고, 눈 건강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10분의 검진이, 평생의 시야를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세요.
